문화누리카드로 가족 나들이 1일 플랜짜기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관, 서점, 공연장, 박물관, 체험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식은 안 되지만, 그 외엔 생각보다 쓸 곳이 많아요. 출발 전에 공식 사용처 검색은 꼭 해보세요. 지역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 오전: 영화 관람 + 팝콘 세트
• 오후: 아쿠아리움 할인 관람
• 저녁 전 도서 구입
• 총 지출 정리 (13만원 꽉 채움)
• 직접 써보니 느낀 점 한 가지

 

 

오전: 영화 관람 + 팝콘 세트

오전 10시, 집 근처 CGV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어요. 문화누리카드로 2인 예매 가능했고, 매점에서도 팝콘 세트(팝콘+콜라) 결제까지 됐습니다. 아이가 영화 보는 내내 너무 좋아해서, 이 코스는 추천드려요.

 

 

오후: 아쿠아리움 할인 관람

문화누리카드로는 식사는 안되는거 아시죠? 제 돈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근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데요, 정가가 어른 35,000원, 아이 31,000원이지만 40% 할인으로 각각 21,000원, 18,600원에 입장했어요. 두 명 합쳐 39,600원이면 괜찮죠?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자세히 보기

 

저녁 전 도서 구입

집에 가는 길에 교보문고 들러서 아이 책 두 권, 제 책 한 권 구입했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구매에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서점 갈 때마다 책값이 부담이었는데, 이번엔 눈치 안 보고 골랐습니다.

 

 

총 지출 정리 

• 영화 2인 예매: 1명당 2,500원 할인
• 팝콘 세트: 1,000원 할인
• 아쿠아리움 : 40% 할인
• 도서 3권 구입: 10% 할인
• 예비비 및 소액 지출: 약 1,400원

할인 및 혜택으로 하루를 꽉 채웠고, 남은 금액은 다음 나들이용으로 남겨뒀습니다. 앱으로 잔액 조회가 가능하니 지출 계획 세우기도 쉬워요.

 

직접 써보니 느낀 점 한 가지

외식은 안 되지만 대신 문화·체험 쪽으로 집중하니 오히려 더 알찼달까요. 아이도 하루 종일 즐겁다고 했고, 저도 돈 걱정 덜고 보람찼습니다. 이거 매년 꼭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