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 랜드마크이자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개장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오는 2025년 8월 14일(목) 저녁, 제3회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와 그라운드 개방 행사가 열립니다.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돔 안에서 영화를 즐기고, 평소에는 선수들만 밟을 수 있는 잔디 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무료로 즐기는 영화 드림 상영
이번 상영회에서는 아이유와 박서준 주연의 영화 드림이 무료로 상영됩니다. 상영 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상영 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그라운드가 개방되어 관람객들이 외야 잔디를 걸어보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영화는 고척스카이돔 주경기장 측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두 곳에서 상영되어, 관람석 어디에서나 시원하고 선명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여름밤 행사
행사 대상은 서울 시내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약 450명 규모로 진행되며, 1층 테이블석과 휠체어석이 마련됩니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하기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그라운드 개방, 잊지 못할 경험
고척스카이돔의 그라운드 개방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실제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무대를 직접 걸어보며 잔디의 촉감과 구장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안전과 잔디 보호를 위해 운동화 착용이 필수입니다. 과거 행사에서는 덕아웃 체험이나 자유로운 좌석 이동이 가능했으나, 올해의 세부 운영 사항은 행사 당일 안내될 예정입니다.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의 역사
이번이 제3회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지만, 사실 이 행사는 비교적 최근인 202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1회(2023년) : 영화 ‘영웅’ 상영
- 2회(2024년 상반기) : 영화 ‘멍뭉이’ 상영
그 이전에는 단순한 그라운드 개방 행사만 진행되었지만, 영화 상영과 결합하면서 여름철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원한 돔에서 즐기는 여름 문화생활
고척스카이돔은 완전 밀폐형 구조라서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여름철 야외 행사에서 흔히 겪는 무더위나 갑작스러운 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영화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돔구장 영화’라는 색다른 경험은 다른 어떤 영화관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줍니다.
행사 참여 팁
- 운동화 착용 – 그라운드 개방 체험을 위해 필수입니다.
- 여유 있게 도착 – 입장 및 개방 시간은 오후 6시 30분~7시 30분이므로, 미리 와서 자리와 분위기를 즐기세요.
- 간단한 간식 준비 – 행사 중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가벼운 간식을 챙기면 좋습니다.
- 사진 촬영 준비 – 그라운드와 전광판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겨보세요.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와 그라운드 개방 행사를 놓치지 마세요.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와 여가가 결합된 특별한 이벤트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시원한 돔 속에서 영화 ‘드림’을 감상하고, 별빛 대신 전광판이 빛나는 잔디 위를 걸어보는 순간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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